이스라엘 원정대 후기

2020-01-30

샬롬:)

주님의 은혜가운데 이스라엘 원정대 2020을 다녀왔습니다.


1. 야곱과 에서의 화해와 연합


 원정대에 함께한 목사님이 10일동안 함께한 

 아랍인 버스운전기사분께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아랍인에게 복음을 전할 때 옆에 서 있던 

 유대인 아브라함(가이드)이 복음을 듣고 함께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유대인 아브라함(가이드)은 

 "신약을 예전에  한 번 읽어 보았고, 예수님을 믿지만 어떻게 영접하는지 몰라 

 나에게 복음을 전해주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렇게 아랍인과 유대인 아브라함은 동시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서로 끌어안으며 복음으로 기뻐하며 연합하는 여정을 보냈습니다. 





 마치 살인과 증오로 풀어질것 같지 않던 

 형제 야곱과 에서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 되는 역사의 현장이였습니다.


 


2. 알리야의 축복의 통로


 현재 이스라엘은 알리야 운동에 크리스천 유대인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크리스천 유대인도 알리야의 대상에 포함되야 한다는 소리와 사역들이 조금씩 이스라엘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스라엘 원정대 리더들이 기회가 되어 알리야 사역을 담당하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알리야 담당 총재는 만나려고 해도 만날 수 없는데, 마침 이스라엘 원정대 리더들이 있는 곳을 총재가 우연히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원정대에 함께한 목사님이 히브리어로 이스라엘 노래를 부르셨고, 

 그 순간 총재의 마음이 열리게 되었고,

 "크리스천 유대인도 알리야로 돌아와야 합니다" 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돌아가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이스라엘의 회복과 부흥의 주역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계속해서 크리스천 유대인들이 알리야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이번 이스라엘 원정대 2020은 

특별히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하신 유대인들과 아랍인들의 만남이 곳곳에 있었으며 

      복음을 전하고 추수할 수 있는 열매가 맺어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원정대 한명 한명이 각자의 존재적인 부르심이 회복되고 세워지는 위로와 은혜의 여정이였습니다.



 4. 은혜의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동일한 은혜가 영상을 통해 흘러가길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신 동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