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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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위기

주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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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먼저 나의 모든 걸음을 인도해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저는 대학교 졸업 후 혼자 서울로 올라와 버텨가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습니다.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취준생의 삶, 계약직의 삶 정직원 그 후에는 매일 똑같은 일상이 지옥 같았습니다. 그래서 세상으로 시선을 돌리며 나의 기쁨과 즐거움을 찾으며 곤고한 영혼을 채우려 애썼습니다. 가져도 가져도 또 가지고 싶은 아름다운, 멋진 세상의 것들이 나를 유혹했고 설사 어렵게 가지게 되어도 또 나보다 더 가진 사람들, 예쁜 사람들과 비교했습니다. 더 많이 가지지 못한 나의 삶이 비참해보였습니다.

그래도 주일예배는 잘 드리고 있으니 아무문제 없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나는 주의 자녀가 아닌 마귀에게 끌려 다니는 인생이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직장까지 잃었습니다. 탄탄한 직장, 나 자신만을 위해 청춘을 바쳐 열심히 달려왔는데 내 인생은 모두 끝난 것 같았습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였던 내가 모든 것을 잃었기에 보잘 것 없는 내 자신이 견딜 수 없었고 우울함과 패배감으로 집밖을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울증으로 빛도 싫어 암막커텐을 치고 죽을날만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살아계신 하나님은 알고 있었기에 기도한답시고 나를 태어나게 하신 것을 원망하고 저주하기까지 했습니다.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절망 속에 죽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지만 또 지옥에 갈까봐 무서워 그러지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나의 영혼을 갉아먹던 중 코로나가 터졌습니다.

어차피 집밖에 나가지도 않는데 딱히 불편한 것도 답답한 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엄마께서 한번 들어보라고 영상을 하나 보내주셨습니다. 영상을 보는 내내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지난 3월 그렇게 처음 캄선교회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알 수 없는 끌림에 날마다 말씀을 들으며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방안에서 유투브를 켜놓고 말씀을 들으며 하루하루 참여할수록 저는 변해갔습니다.

홀리튜브를 통해 시작되었고 주님을 만나 정말 나의 삶이 변했습니다.

세상의 것을 가지기 위해 몸부림 치던, 가지지 못해 우울하던 내가 세상의 재미를 모두 잃고 180도 변해 매일 주님과 가까워지기 위해 발버둥 치는 삶으로 변했습니다. 스펀지에 물이 젖듯 주님은 당연하다는 듯 저를 주님으로 채워가셨습니다. 

원래도 집에만 있었지만 이제는 이유가 바뀌었습니다. 하루 종일 말씀과 기도를 놓치지 않으며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처음엔 나 같은 죄인을 만나주신 감격과 회개로 눈물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르자 세상에는 담대하게 하나님께는 겸손과 사랑으로 나갈 수 있다는 감격에 눈물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내려놓지 못하고 꼭 쥐고 있던것들, 그래도 이것만은... 하며 붙잡고 있던 모든 것을 코로나 시간동안 내려놓게 훈련시키셨습니다. 매일 24시간 중 7시간 잠자는 시간을 빼고 모두 말씀과 기도만 하며 주님과 교제했습니다. 데이빗차 선교사님이 말씀을 읽어야한다고 하셔서 하루에 100장씩 읽어나갔습니다. 소리내서 읽어야한다고 하시기에 소리내서 읽었습니다. 말씀을 묵상해야한다고 하셔서 2독한 후 묵상하고 기도제목을 찾아가며 날마다 말씀을 읽고있습니다.

코로나를 통해 골방에서 나를 만나주신 주님, 아무것도 없을 때 나를 만나주신 주님이 나를 회복시키시고, 주님만으로 완전한 기쁨을 누리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어려움이 복이라는 것을 이제 알겠습니다. 내가 인생의 가장 바닥에 있을 때, 아무것도 없을 때, 그때 골방에서 만난 주님이 나를 날마다 새롭게 만나주시고, 새로운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그분의 계획이라는 것을 알기에 말씀과 기도만 있다면 넉넉히 이겨낼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주의 자녀임을, 주님의 강한손이 나를 붙잡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이제는 날마다 죄와 싸울 힘이 있습니다. 어려움의 과정들을 통해 물러 터졌던 나를 단단하게 단련시켜주심 감사합니다.

나의 죄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주님,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의 거룩함을 닮아가기 위해 발버둥 치겠습니다. 나 때문에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부인하고 나 자신의 힘으로 해보려고 했던, 하지만 실패 투성이였던 나의 과거의 사망의 시간에서 구원해주심 감사합니다. 앞으로 나의 의지와 노력은 오직 죄에서 멀어지기 위해서, 그리고 주님께 더욱 나아가기 위해서만 사용하겠습니다. 더 이상 주님보다 그 어떤 것도 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없을 때 주님을 통해 모든 것을 가진 기쁨을 누렸기 때문입니다. 모두 내려놓고 나니 주님으로 가득 채워주셨기 때문입니다. 나의 의지와 뜻과 계획을 위하던 삶이 주님의 뜻과 의지와 계획이 되도록, 또 더욱 알기 위해 발버둥 치는 삶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애타는 심정으로 나를 위해 눈물 흘려 기도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한 그분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기도를 들으시고 기적적으로 나의 삶을 변화시켜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이 모든 변화의 시작이 캄선교회였습니다. 캄선교회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인생은 캄선교회를 통해 살아났습니다. 수많은 영혼을 살리는 통로로 귀하게 쓰임받는 캄선교회를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그 기도가 씨앗이 되어 제가 살아났고 그사랑이 흘러넘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품게되어 이제는 저도 함께 중보하게 되었습니다.

40일 이후 나를 더욱 성장시키실 주님이 더욱 기대됩니다.  

날마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합니다. 섬겨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섬겨주시는 분들처럼 이제는 사람을 살리고 싶습니다. 내가 만난 복음의 기쁨과 확신을 흘려보내겠습니다. 주님이 기다리고 계시는 누군가를 위해 내가 나서서 중보하고 함께하겠습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주의 거룩함을 닮아가서 흘려보내는 주의 향기가 되길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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