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기도회 기간 동안 받은 

여러분의 은혜를 나누어 주세요 :) 

진솔한 간증을 나누어 주신 분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꿈에서 보여주신 은혜.. 라이트하우스 감사합니다!

JYHWANG
2020-08-06
조회수 374

안녕하세요. 

저는 8년전에 마지막신호라는 책을 알게 되어 읽게 되었고, 

그 충격(?)이 너무 커서 여러 권의 책을 사서 지인들에게 나눠줬어요. 

그때 그 책을 함께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느라 정신없이 살면서 마지막 신호에 대해 한참 잊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작년부터 친한 친구가 KAM선교회 기도회를 지속적으로 보내줬는데도

 KAM의 리더가 데이비드차선교사님인지는 몰랐어요. (마지막 신호를 쓰신 선교사님이 할아버지정도 되는 분인줄 알았거든요 ㅎㅎ)

그런데 이번 3월에 코로나 때문에 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되어 시간이 나게 되었고, 

친구의 강권함으로 이 기도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회를 한번 드리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제가 책 나눠 준 지인들에게 다 연락했어요. 이 기도회에 참여하라고.. 

8년전 그 분이 이 분인걸 알게 된 제 지인들도 모두 온라인 기도회에 참여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났어요! 

얼마나 놀라운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지... 

첫사랑이후 이런 감격가 기쁨은 처음이라며... 다들 새로운 부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헌신의 역사가 있는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늘 나누고 싶은 감사 제목은요..

저는 15년전부터 해일이 밀려와 제가 죽기직전에 꿈에서 깨는 악몽을 반복적으로 꿨어요. 

아마.. 지금까지 몇백번은 꾼 것 같습니다..

그 꿈이 얼마나 선명하고 무서웠는지.. 

저만 죽는게 아니라 제 주변사람들이 다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처음에는 상담도 받아보고 기도도 해봤는데.. 도무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꿈을 꾸면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또 이 꿈 꿨구나.. 생각하고 하루를 시작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 


이번 라이트하우스 40일 기도회 2번째날에도 또 해일이 밀려오는 꿈을 꿨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번 꿈에서는 제가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는 거예요. 

너무 신나게.. 내 가족들과 믿음의 사람들과.. 

꿈을 꾸고 나서 얼마나 놀랬는지.. 그리고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아직도 생생해요.  

아침에 일어나서 주님께 여쭤봤어요. 이게 무슨 꿈이냐고..

그런데 갑자기 데이빗차 선교사님이 항상 말씀하시던 변화의 파도 그리고 서핑보드가 생각나는거예요.. 

아, 이 밀려올 해일같은 현실을 주님께서 15년동안 반복적으로 보여주셨구나! 느꼈어요. 

그리고 이전에는 내가 그 해일이 무서워서 꿈에서 울고.. 내가 이렇게 죽는구나.. 라는 절망을 항상 느꼈지만, 

지금은 주님께서는 내가 이 변화의 파도를 

믿음으로 서핑하시기를 원하시는구나! 

회복시켜주시겠구나! 생각했어요. 


15년동안 반복적으로 꿨던 악몽..에서 벗어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라이트하우스를 섬기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변화의 파도를 믿음으로 서핑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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