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기도회 기간 동안 받은 

여러분의 은혜를 나누어 주세요 :) 

진솔한 간증을 나누어 주신 분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다자녀의 복을 누리고 있는 저는 엄마입니다^^

코람데오
2020-08-24
조회수 380

안녕하세요~라이트기도회를 통해서 주님이 부어주시는 많은 은혜의 나눔이 있지만 오늘 오창화대표님의 말씀 가운데 주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네명의 하나님의 기업에 대해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시네요^^

저는 10년전 남편을 하나님곁으로 먼저 보내고 네아이를 품에 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그때 저는 아마도 제일 불쌍한 사람중에 한명이었을 것입니다..남편없이 하나둘도 아닌 네명의 아이를 혼자 키워야하는 과부의 몸이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 때문에 저는 빨리 회복해야 했고 슬퍼할겨를도 없이 일어나야 했습니다.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아이들과의 일상...아이들을 재우고나면 그때야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속에 밤을 새웠지만 전 잠든 아이들을 보며 우리 아이들에게 내가 물려줄수 있는건 오직 믿음의 유산뿐이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러한 다짐은 마음 깊은 한편에 자리잡고 있었지만 현실속에서 느껴지는 버거움 속에 겨우 주일 예배에만 참석하는,,,,네 아이를 혼자 데리고 다닐때 느껴지는 시선들이 싫어서 숨어서 종교생활만 하는 시간들이 제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압니다..제가 사람들의 시선속에 움츠려있을 때에도 주님의 시선은 언제나 저와 우리아이들을 향하고 계셨고 보호하고 계셨음을요..

2년전부터 주님과의 첫사랑이 회복되어지고 감사의 시간들이 지속되며 주님의 말씀에 갈급해있을때 온라인을 통해 데이빗차선교사님을 알게 하시고 선교사님의 말씀을 통해 얼마나 위로받았는지 모릅니다..기도하는 중에 나라에 대한 아픈마음, 다음세대에 대한 갈구하는 마음을 주실때 캄선교회에서 준비되어지고 있는 하나님의 군사들을 보면서 우리 네아이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확신하며 기대하고 기도할 수 있었구요..하지만 지금 한창 사춘기 시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들 가운데 엄마가 느끼는 그 주님의 사랑을 전해주기엔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울부짖는 가운데 라이트기도회 시즌2 시간가운데 너무 신기하게도 가정예배를 회복하게 하셨습니다..학원 다녀오고 모두 모이는 시간에 예배를드려야하기에 밤11시라는 늦은시간에 예배를 드리지만 그래도 싫다하지않고 하나둘 모여드는 모습이 그저 신기하고 대견하기만 합니다..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비록 시끌벅적한 예배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입술로 찬양을 하고 말씀을 읽고 한구절씩 말씀암송을 하고 감사의 내용을 나누는 그시간들은 분명 우리주님이 허락하신 시간임을 고백하며 이 아이들을 통해 하실일을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또한 언컷스톤 기도제단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방언으로 기도하며 찬양할 날을 꿈꿔봅니다..

행복한 믿음의 가정을 꿈꿔왔던 저에게 홀로 네명의 하나님의 군사를 허락하신 이유가 분명히 있겠죠..우리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그 약속을 믿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기도뿐임을 알게 하시고 수많은 기도의 동역자들과 함께 나누고 기도할 수 있게 하심이 그저 감사입니다

십년의 세월동안 어느새 엄마의 키보다도 훌쩍 커진 아이들과 이제는 예전에 움츠러짐은 없어지고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다닌답니다^^십년전 저는 네명의 꼬맹이들을 키워내야하는 불쌍한 과부였지만 지금은 부쩍 큰아이들을 다들 부러워하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하나님의 기업,하나님의 군사!!         다자녀의 복을 맘껏 누리고 싶은 저는 엄마입니다:)

마지막으로 데이빗차선교사님과 캄선교회, 언컷스톤기도제단의 김영표목사님과 너무도 귀한 세자녀, 강사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주님안에서 강건하시길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1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