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기도회 기간 동안 받은 

여러분의 은혜를 나누어 주세요 :) 

진솔한 간증을 나누어 주신 분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시즌5, 2일차 말씀을 들으며...

윤지훈
2020-10-20
조회수 217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차선교사님을 비롯한 기도회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강북구에 있는 한사랑교회를 섬기고 있는 윤지훈이라고 합니다.

시즌 4때 지인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서 기도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교회이지만, 50여명이 함께 시즌4, 지금은 더 많은 인원이 시즌5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2일차 말씀을 듣고, 너무 큰 감동과 충격을 받아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교회 공동체방에 올린글을 그대로 첨부할까 합니다. 

---------------------------------------------------------------------------------

박한수 목사님, 시즌 4때 한번 오셨던 목사님이시라 친근감이 있었다

그후로 본교회에서 설교하신 영상을 몇 번 봤었는데,

‘참 귀하신 분이시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라이트하우스 기도회는 내 삶에 참 많은 영향을 주었고,

교회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살아있는 복음의 말씀이 그대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박한수 목사님이 2일차에 나오시다.

분명 이유가 있겠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미팅 이동중에

전철에서 이어폰을 끼고, 설교를 들었다.


차선교사님이 소개를 하시고, 목사님이 걸어나오시는데...

‘이분은 진짜다!’ 라는 생각이 내 가슴에 휘몰아쳤다.

이 기분은 뭐지?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1시간여간의 말씀가운데, 난 전철을 내린뒤에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두렵고 떨렸다. 나는 과연 복음을, 예수님을 정확히 알고 살아내고 있는가?

복음을 싸구려 복음으로 내동댕이치고 살고 있었다.

처절한 회개의 눈물이 났다. 무서웠다.


칼날같은 말씀이 내 가슴을 갈기갈기 난도질했다.

니가 그러고도 예수님을 믿는사람이냐?

니 삶을 봐라. 과연 어디에 주님의 피가 묻어있냐?


우뢰와 같은 말씀에 내 가슴은 무너져 내렸다.

‘살려주세요.. 주님.. 살려주세요.. ’


목사님은 마치 최전방에 선 삼국지의 관우처럼 의연한 태도와

비장한 눈빛으로 말씀을 이어가셨다.

때론 눈물을 꾹 참으시고, 때론 절제하셨지만, 그 말씀은 분명했다.


마지막 주님의 메시지였다.

내 복음이, 내 십자가의 죽음을 결코 헛되이 여기지 말라.

마지막때에, 반드시 그 핏값을 찾을 것이다.

너에게 명령한 복음을 반드시 시행하라.


저녁에 이 말씀을 다시 보겠지만, 지금도 두렵고 떨린다.

부디 나의 이 마음이, 생명으로 다시 피어나 남은 삶가운데

나를 통해 주님의 복음이 나타나길 다시 결단하고, 소망한다.

------------------------------------------------------------------------------------------------------

라이트 하우스 기도회를 통해 전달되어 지는 주님의 복음의 메세지

두렵고 떨리지만, 한없이 감사합니다.

다시 복음앞에 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