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기도회 기간 동안 받은 

여러분의 은혜를 나누어 주세요 :) 

진솔한 간증을 나누어 주신 분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03-22
조회수 60

안녕하세요? 경기도에서 함께 하는 작은 물방울입니다. 5차 기도회 때 처음 캄을 알게 되었고, 선교사님의 비전에 크게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몇 년 전, 기도 중에 복음으로 통일되어야 한다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고, 이 나라의 영적 침체를 위해 기도할 때 “이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할 더 많은 성도들을 모아주세요.”라는 기도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또 저의 오랜 꿈은 선한 미디어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또 비진리로 나뉘는 성도들을 보며 각각이 교회의 지체들이니 비진리를 초월하여 한 영으로 연합할 수 있기를 소망했습니다. 저에겐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기적을 만드는 캄선교회의 모든 사역들이 꿈꿔오던 것을 눈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용서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미 다 용서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제 삶의 모든 관계는 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깨닫게 해주시길 구했습니다. 곧 생활의 문제로 근심이 생겼고, 이를 통해 제가 여전히 예전의 일을 마음에 담아두고 사람들을 원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움은 제 영적 교만에 숨어서 기회가 생기길 계속 기다리고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가르쳐 주신대로 공책에 용서할 일들을 적어보았고 주님께 아뢰고 입으로 선포했습니다. 적은 내용들을 보며 제가 무슨 채널을 통해 묶여왔는지 깨닫게 되었고, 제 평생에 반복되어온 비슷비슷한 고통의 이유가 분의 노예로 살았기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용서 후, 저를 힘들게 하던 상황이 닥쳐도 마음이 평안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 외모 콤플렉스로부터 자유해졌습니다. 예전엔 거울 보며 실족했는데 이젠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스데반의 용서를 묵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젠 사람은 밉지 않고, 영원히 살아계신 예수님과 함께 기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큽니다. 이 마음이 변하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용서는 부르심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셨는데, 취직을 하게 되었고 소속 없이 예배만 드리던 성도였는데 청년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제 의지로가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마음을 정하니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더군요.  마치... 저는 작은 배고 하나님은 바다가 되셔서 저를 이끌어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헌신한다고 늘 부르심의 자리를 구했는데 실은 제가 사랑하고 섬길 준비가 안 되어있었던 것 같아요. 교만했고 용서하지 못했으니까요. 제가 준비되고 또 마음이 정해질 때까지 떠나지 않고 기다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하나님은 정말 자상한 아버지 이신 것 같아요.


그리고 기도하던 중 서원한 것을 지키라는 말씀을 받았는데 서원한 기억이 나질 않아 여쭤보니, 예전에 ‘한 번이라도 하나님께 내가 가진 것을 전부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 생각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초등학교 때 교회 학교에 처음 나가 선생님과 함께 '내게 있는 향유 옥합' 찬양을 불렀던 것이 기억났고, 우울증이 심할 때 대체 저한테서 뭘 보시기에 저를 살려두시냐고 기도했을 때 향유옥합을 보는데 여전히 깨지지 않고 남아있으려 한다는 응답을 받았던 것이 생각 났습니다. 물론 이 옥합이 돈만을 의미하는 건 아니겠지만 제 마음에 크게 감동이 되었어요. 생활비를 내야 해서 자유롭게 헌금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기도한 끝에 말씀응답을 받았고 작은 돈이지만 알리야에 전부 드렸습니다. 사실 저번 기도회 때도 드렸는데 그 때는 생활비를 뺀 전부를 드렸고, 이번엔 적금 포함하여 가진 것 전부 드렸어요. 그렇게 아둥바둥 지키려고 했었는데 막상 드리고 보니 제가 가진 건 정말 작더라구요. 반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또 저를 책임지심을 믿고 전부를 드리는 것이 생활비의 염려로부터도 저를 자유롭게 해주었습니다.


귀한 사역 감당해주시는 캄을 늘 응원합니다.

다음 기도회 때도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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