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기도회 기간 동안 받은 

여러분의 은혜를 나누어 주세요 :) 

진솔한 간증을 나누어 주신 분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신앙의 명문가를 꿈꾸며......

최은영
2021-05-04
조회수 370
안녕하세요
저는 KAM선교회 기도를 통해 크나큰 은혜를 받고있는 노원구 상계동에 거주하는 세자녀의 엄마 최은영 집사입니다 신앙의 1대인 저희 부부는 세자녀에게 믿음의 귀한 유산을 물려주기위해 신앙생활의 몸부림을 치고는 있지만 아직 기도회는 혼자 참석하며 남편과 자녀에게는 지속적으로 노출만 시키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교회에서 있었던 전도축제 조그마한 간증을 공유합니다!
저에게 전도는 언제나 거룩한 부담감였습니다 전도축제때 믿지않는 친정어머니와 언니 그리고 시아주버님댁 형님을 몇번 초청해 보았었지만 늘 그때뿐이었고 남편도 주변 지인들을 몇번 초청했지만 그저 그날뿐인듯한 전도에 점점 더 전도대상자가 주변에 없다는 핑계와 가족 전도는 어렵고 힘들다라며 이유와 갖가지 핑계만 자꾸 늘어갈 뿐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코로나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기면서 교회 온라인 북콘서트때 본격적으로 온라인 전도라는 것을 하게 되었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음을 직접 보면서 그동안 전도가 안되는 마지막때 시대상황만 탓하던 제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전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다시금 전도의 새희망이 솟아나는듯 했습니다 참으로 기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제 삶은 여전히 예전과 똑같았습니다 남편 사업은 코로나 국면의 직격탄을 맞으며 평탄히 흘러가지만은 않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남편을 돕다보니 몸도 맘도 분산되어지고 몸살을 달고 살아가며 녹록치 않은데다가 그런 부모를 보며 자신의 용돈벌이라도 하겠다고 학원 알바에 과외에 수학교육과 공부까지 이리저리 치여 고3수험생때보다도 더 바쁜 대학신입생 장남을 보며 더 다운되고 그저 안타까우며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상황들에 답답하고 갑갑했습니다 전도대상자들에게 당당하고 떳떳하게 이렇게나 좋고 행복하다며 큰소리 칠수없는 한없이 작고 초라해 보이는 제 모습에 감정까지 상해 주님앞에 이런데 전도가 되겠냐는 푸념까지 흘러 나왔습니다친정어머니를 현장에 초청해야 된다면서 떼쓰듯 울며 기도하고 이번에 거절당하면 다음에 전도할 희망과 용기까지 잃어버릴것 같다고 주님 옷자락에 매달리다시피 넋두리를 늘어놓았습니다 전도축제 당일 용기를 내어 조심스럽게 어머니에게 말을 꺼내는데 예상보다 너무나도 부드럽고 아무렇지않게 흔쾌히 어머니가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남편은 차로 어머니를 교회까지 모셔다 드리고 어버이날 용돈도 미리 챙겨드리면서 맘을 풀어드렸습니다 길어지는 시간에 어머니가 계속 신경쓰였는데 저녁식사로 중식집 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어땠냐는 제 질문에 어머니는 천정은 자매님의 간증이 참으로 좋고 교회에서 주신 선물도 맘에 든다며 딸 오늘 넘 좋았다면서 오히려 고맙다고 행복했다 말씀하셨습니다 맘속에서 울컥 눈물이 났습니다 천정은 자매님 간증에 자신의 어렵고 힘든 상황들은 오히려 전도를 더 수월하게 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고 주님 주신 사명앞에 자신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복종케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신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시는 사랑과 은혜라며 자신있게 선포하실때 그 말씀이 바로 아버지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말씀이란 사실이 느껴지고 깨달아졌습니다
알코올중독 아버지밑에서 가정폭력으로 물들어져있는 가정에 가난을 달고사는 가족들의 삶은 참으로 비참하고 서글픈 나날이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저에게 전도할때 할말을 그리고 무수한 이야기들을 허락하신 날향한 주님의 사랑하심이란걸 다시금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본인도 참 힘들고 어렵게 살았다 생각했는데 제 얘기를 들으니 오히려 위로가 되어지고 힘이 생긴다는 말을 참으로 많이 들었습니다 내 아픔과 고통을 알겠냐는 울분 섞인 말 대신에 나보다 더한 사람도 있다는 말을 더 많이 들으면서 살아온 저였습니다 귀하고 소중한 전도의 도구를 장착시켜 주신 것입니다 비록 온라인 영상이지만 시아주버님의 제사 부담감으로 지금 당장 교회를 다니지는 못해도 언젠가 기회가 올거라며 신경써주고 챙겨줘서 늘 고맙다면서 영상 잘 보았다고 표현해 주시는 형님~ 사회복지사 자격증위한 실습때 만나 몇번 전도하려 했었는데 시댁에서 성당을 다니시고 남편도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있어 지금은 안되지만 언젠가 좋은 인연 있을거라며 선생님을 알게 된게 삶의 복중에 하나라고 늘 좋게 반응보여 주시는 예쁜 선생님~ 복지쪽 일을 하며 알게 되었는데 늙을때까지 계속 인연 이어 나가자면서 교회 사람들에게 상처가 많아 교회는 싫어도 성경 말씀에 대한 호기심은 있다며 성경 물어보시고 선생님은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사람은 아닌것 같다면서 호응해 주시는 선생님까지 지금 이 시대에도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전도가 무한 가능함을 주님은 확실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전도에 대한 불신의 시각을 긍정의 시선으로 바꿔주신 주님~ 모든 감사와 영광을 홀로 다 받아 주시옵소서!!!
이제는 전도축제를 위한 전도가 아니라 내 삶속에서 녹아내려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전도로 삶의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마지막 시대이기에 전도는 더~ 될수밖에 없습니다 할렐루야!!! KAM선교회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넘넘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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