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기도회 기간 동안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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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놀이에서 생명으로 그리고 나아가 열방의 부흥을 위해

최다윗
2020-08-28
조회수 348

안녕하세요. 지방에 사는 23살 모태신앙인 청년입니다.

먼저 kam선교회를 통해 나라의 회복에 대한 열망과 부흥의 갈망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금도 장로교 교회에서 신앙생활하고 있는 저는 20살까지 데이비드 차 선교사님처럼 종교놀이를 하면서 학원 다니듯 교회를 다녔습니다.....

중고등부 회장 하고 찬양팀과 교회일을 하고 뭐 여름과 겨울 방학때 마다 교회에서 수련회를 꾸준히 참석하는 그냥 교회인이였습니다.

큐티와 성경읽기도 그냥 내 교회 커리어 쌓듯이 하는 아이였습니다.

 주님 만나기 전까지 저의 꿈은 그냥 나 잘먹고 잘살고 남은돈으로 헌금이나 하면서 교회에 눌러 앉아야지 하는 막연한 미래 계획.... 이것이 주님을 위해 사는것이겠지 하면서 그냥 이 목표를 가지고 살았었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면서도 왜 하는지 모르겠고 자유함을 누리지도 못한채로 중고등학생 시절을 보내고 대학교 1학년이 되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이 되면 더 쉴 줄 알았는데 전문대의 특성상 공부의 양이 많다보니 쉴 틈이 오히려 더 없었기에 20살이 되어서 더 생명력이 없어졌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친 채로 20살 여름방학이 되고 군대에 가기전에 마지막 수련회를 교회에서 가게 되었습니다.

뭐 이번에도 그냥 눈물흘리면서 기도 하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수련회를 섬기는 측으로 가서 그런지 너무나 피곤하고 지쳤습니다. 몸과 마음이 군대와 이 전에 했던 공부와 수련회의 힘든일정으로 인해 수련회의 절정인 마지막 전날 저녁에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 때 성령 사역자 한 분이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시고 기도하는 시간이 오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에 처음에는 그냥 피곤해서 머리를 앞의 의자 받침대에 대고 있으면서 주님 만나주세요 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죽음의 공포가 밀려왔습니다. 온 몸에 옥죄어 왔고 나 이제는 죽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기도하는 내내 덜덜 떨면서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사역자 분이 서 계신 강당의 위쪽을 보는데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거기에는 하나님이 계시다는것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말 두려웠습니다. 죽음의 공포 앞에서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그냥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간절히 빌게 되었습니다. 사역자 분이 기도회 가운데 강당 앞으로 나와서 기도 안수를 해주겠다고 해서 아이들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저도 살고싶어서 덜덜 떨면서 그분 앞에 겨우시 가게 되었습니다.  안수 해주시는 순간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온 몸에 임하였고 두시간 동안 몸에 마비가 오면서 그 자리에서 뒹굴거렸습니다. 이렇게 몸에 마비가 된채로 죽는구나 싶었는데 왠일로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살려주셨습니다.....정말 목숨을 건짐을 받았고 제가 이 때까지 하던 모든 예배, 찬양, 섬김이 다 가증하다고 주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너무나 그 위대하심 앞에 두려웠습니다. 머리로는 주님은 사랑이시다 라는것을 항상 배워 왔지만 너무 두렵다는것이 몸에 각인 되어있어서

그 말씀을 받아드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주님을 만나고 너무나 두려워서 하나님 앞에 오히려 나가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기도만 하면 내 죄 때문에 그분앞에 서면 죽을 것 같은 생각이 계속 들었고 기도하면 늘 벌벌 떨면서 오직 주님의 뜻만 이뤄지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군대를 가서 주님을 더 피해서 세상으로 더 물들게 되었습니다. 군대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유흥문화를 즐기며 잊고 살았습니다.

전역을 하고 난 후에 다시 수련회의 경험이 떠오르면서 주님 앞에 죄송했습니다.

주님은 가증한 나를 살려주셨는데 또 그렇게 주님이 두려워서 세상적으로 산 게 후회가 되었고 다시 주님 앞에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토요일마다 기도회를 하는 시간에 가서 기도를 하는데 다시한번 주님의 임재와 그 가운데 기도해라 라는 음성을 듣게 되었고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그 때부터 벌벌 떨면서 주님앞에 기도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다보니 주님께서는 또 다른 사역자 분을 통해서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한다는 음성을 들려주셨고 지금은 그 사랑과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전역후에 부모님께서 kam선교회를 추천해주시고 선교회를 통해 나라와 열방을 향한 기도제목과 열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주님의 비전과 꿈을 가지고 하루하루 찬양하며 제가 성도로 있는 교회의 회복을 위해 하루에 1시간 이상씩 교회에서 기도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kam선교회 분들 축복하고 감사하고 오직 주님만 영광받기를 갈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가 다시한번 이 라이트 하우스와 곳곳에 기도의 용사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 내실 것입니다.

물이 바다 덮음같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한국교회에 충만할 것이요 교회의 이전영광보다 나중 영광이 더 크게 될것입니다.

이 기도모임을 통해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라는 말씀이 성취되고 있음에 주님을 찬양하고 여기서 기도하시는 모든 분들을 축복합니다!!!! 쉐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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