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기도회 기간 동안 받은 

여러분의 은혜를 나누어 주세요 :) 

진솔한 간증을 나누어 주신 분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예슬이의 기도계획

김연경
2020-12-02
조회수 351

안녕하세요? 저는 사랑하는 명집사와 함께 살고 있는 김집사입니다~

중3, 초5, 초3 세아이의 엄마이기도 하고요~ 

저희 가정은 매일 가정예배를 드려요 하루는 제 마음 가운데 아이들이 두려워할수 있지만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 얘들아 우리나라는 자유롭게 예배할수 있지만 

지금도 북한에는 숨어서 예배를 드리고 예수님 믿으면 죽을수도 있어.....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에

차별금지법이라는 법이 제정되려고 하는데 그법이 제정되면 우리 자유롭게 신앙생활하는게 어려워진단다......

지금이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할때야 간절히 기도해야해" 라고 이야기를 마치는데..... 

초3막내가 훌쩍훌쩍 울더라구요 예슬아 왜울어? 물었더니  "엄마 나는 한번도 그런 기도를 한적이 없어..... "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래서 괜찮아 지금부터 하면 되지 엄마랑 같이 기도하자 하나님이 어린아이의 기도를 잘 들어주신데..... 

하나님이 예슬이 기도를 꼭 들어주실꺼야
그날 예배를 마치고 모두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예슬이가 엄마 이거 보세요~~~ 하면서

예슬이의 기도계획.... 글씨는 삐뚤삐뚤이지만..... 아침일어나서 기도, 밥먹기전기도, 잠자기전 기도...... 

기도제목  1.우리나라를 지켜주세요 2.우리가족이 건강하게 해주세요......... 눈물이 났어요 

다음날 아침 ..... 혼자 기도(매일하진 못하지만)하고 있는데 예슬이가 왔어요 엄마 나도 기도했다 하면서요.....

하나님께 감사한 아침이었어요..... 세아이 모두에게 이런 일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세아이를 말씀으로 양육하려고 노력했고 암송도 시켰고.... 

나름 열심히 신앙으로 키우려고 했는데..... 중3큰아이 사춘기가 오고 하나님 계신지 모르겠다고 하고..... 

예찬아 친한친구가 예수님 믿는 친구랑 안놀아 하면 너 어떻게 할꺼야? 했더니.... 당황하더라구요..... 

내가 믿음으로 아이들을 잘 양육하고 있나.... . 가끔은 조금 힘들때가 있지만..... 

천국가는 그날까지 굳건한 믿음을

 우리 가정에 보내주신 보물같은 

예찬,예지, 예슬이에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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