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기도회 기간 동안 받은 

여러분의 은혜를 나누어 주세요 :) 

진솔한 간증을 나누어 주신 분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라이트하우스 기도회를 통해 졸던 저를 깨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고정훈
2020-12-11
조회수 168

라이트하우스 기도회를 통해 졸던 저를 깨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7살/4살/1살 세 아들의 아빠이며 직장인인 37세 성도입니다. 그동안 받았던 은혜들을 나누고자 글을 씁니다. 사실 5차 기도회 중간 즈음에 한번 마음을 주셨는데 늦었네요.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여름, 저는 3-4분짜리 말씀 영상을 듣던 중에 여러 말씀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라는 메시지를 들었고, 평소와 달리 정말 기도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 크리스챤으로서 어떤 정치적 의견, 혹은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았던 사람입니다. 솔직히 어느 쪽도 정직해보이지 않았고, 어느 쪽이 성경적인지도 알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올 해 코로나 이후에 이런저런 정보들을 접하며 잘못된 정치와 제도들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보수주의에 대해 인식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즈음에 차별금지법이 이슈화되고 반대집회가 열렸는데 신앙적 가치를 지키는 목소리를 내고자 난생 처음 참석하였고,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님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직후 우연한 기회에 데이빗 차 선교사님이 그 교회에서 설교하는 영상을 보았고, 이어서 이호 목사님의 공산주의와 성혁명 강의를 들었는데 그게 지난 4차 기도회 국가제단 기간의 설교말씀이었습니다.

그렇게 라이트하우스 기도회를 알게 된 저는 늦게나마 4차 기도회 앞부분을 매일 참석하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아침 출근길, 점심식사 이후 휴식시간, 저녁 퇴근길 등 틈틈히 함께 하며 얼마나 큰 은혜를 받았는지요. 점심시간 회사 내 야외 구석에 가서 홀로 찬양하며 부흥회도 하고 회개도 많이 했습니다. 기도회 중에 따스한 햇빛과 자연으로 응답하시는 그 시간들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아내에게도 소개하여 함께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5차 기도회가 시작됨을 알고 기쁨으로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디데이를 체크하며 은혜의 시간들을 기다렸던 그 설레임을 아시는지요? 첫날부터 빠지지 않고 오늘까지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은혜 넘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도북을 아내와 제 것만 신청했다가 10권씩 더 신청하라 하셔서, 순종하여 주변 지인들에게도 권면하였습니다. 카톡 프로필도 바꾸고, 다른 이들에게 기회될 때면 소개하며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습니다. 세상과 멀리하라는 권면에 순종하여, 늘 들락거리던 스포츠 기사와 웹툰도 다 정리하였습니다.

라이트하우스 기도회를 통해 세계관과 역사관에 대해 분명한 눈을 갖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불과 올해 초까지 우리나라 정치에도 관심없던 제가, 지금 미국 대선을 위해 금식하고 기도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또한 가까이 지내는 동역자 분들의 기도가 있었음을 알고, 저도 이제는 다른 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이다. 다른 건 몰라도 새벽예배는 너무 힘들다고 쉽게 내뱉던 지난 날의 부끄러운 고백을 회개하며,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고 있습니다. 언컷스톤 기도회와 함께 하는 충만한 기도시간은 알람설정을 해 놓아야 출근시간을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믿음과 사랑이 풍성한 아내와 결혼하여 가정예배를 세우는 것을 당연히 여겼지만 부끄럽게도 작년까지 가정예배를 거의 드리지 못했는데, 올 해 코로나가 저희 가정을 깨웠습니다. 한 주 한번씩 가정예배를 드리려고 하니 자꾸 이런저런 일들이 생겨 미루게 되는 것을 보고, 아예 매일 드리기로 결단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걱정했는데, 돌아보니 가정예배 안 드리던 지난 날을 심각하게 걱정했어야 했습니다. 지금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가정예배가 함께 세워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온 나라, 아니 온 세계가 어지러운 때에 함께 기도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선교사님과 사모님, 스탭분들, 그리고 함께 기도하는 많은 무명의 성도님들의 헌신과 기도 위에,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가 무지했던 제 삶을 깨우셨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라이트하우스 기도회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든 삶의 주인되시는 한 분 하나님만 바라보며, 얼굴은 모르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된 이 교회 공동체가 믿음의 행진으로 세상을 밝히는 등대가 되기를 축복하며 함께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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