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기도회 기간 동안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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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간증을 나누어 주신 분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지현아선교사님 시에 대한 대답시입니다

최현정
2021-01-08
조회수 619

안녕하세요 전 라이트하우스 기도등 233번호로 받은 중보자입니다 (233을 군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현아선교사님이 땅바닥에 무릎꿇고 울며 기도하실 때 , 가족들만 없었다면 큰소리로 함께 펑펑 울었을거에요

정말 아무도 없나요 시를 읊으실 때 내가 대답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도 거기 있나요>          

                                              kAM233

이제야 대답해요

내가 열어 줄게요

내.가.요


제발,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려 줄래요


나를 용서해 주세요


당신이 부른소리가

이제야 들려요


부디, 나를 용서해 주세요


당신의 신음이, 당신의 아픔이

주님의 신음이, 주님의 아픔이

이제야 들.려.요

이제야 닿.아.요


제발,

한 번만 한 번만

더 불러 줄래요


아직도 거기 있나요


제발 제발

살아있어만 주세요


그 문 열어 줄게요

내가 꼭 열어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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