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양주에서 초4, 초1, 2살의 세 남매를 키우는 세아이엄마입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알게 된 라이트하우스 기도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매 시즌을 통해 개인, 가정, 교회, 나라까지 기도의 지경을 넓혀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이번 시즌 7도 정말 감사함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 시즌마다 소개해주시는 간증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이번에는 저희 가정의 가정예배 간증을 통해 우리 가정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함께 나누라는 감동을 주셔서 함께 나누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저는 모태신앙이었지만 저 조차도 믿음이 없는 종교인... 도 못한 그냥 비기독교인과 별반 다름 없는 삶을 살다가 20대 후반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없이 제 욕심대로 시작한 결혼생활은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어려움속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친정은 기독교가정이여서 저희 친정 엄마께서는 그런 저를 보시며 너가 다시 하나님 만나 변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지만 그때는 그 말이 왜 그렇게 억울하게만 들리던지요.. 괜히 친정엄마에게 그렇게 나만 변하라고 할꺼면 연락하지 말라는 모진 소리까지 해가며 남편을 원망하고, 두 남매에게 사랑보다는 나의 힘듦과 상처를 고스란히 전해주며... 결국 2019년 초 남편과 이혼직전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이혼서류까지 제출하고 그 다음 일들을 기다리던 2019년 2월 어느 날 정말 강권적인 하나님의 막으심으로 이혼이라는 길이 막히고 다시 남편과 합하게 되었지만 그때까지도 나의 자아가 온전히 죽지 못해 툭하면 억울해하고 남편과 아이들에게 화를 내며 감정의 기복으로 온 가족이 모두 힘들어하던 그 때 하나님께서는 정말 예상치 못한 셋째를 주셨고 그렇게 1년의 시간이 더 흐르게 되었습니다. 2020년 3월 교회 사랑방 식구의 소개로 라이트하우스 기도회를 알면서 기도회를 통해 정말 내가 죄인임이 깨달아지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이 나를 향한 사랑이라는 것이 깨달아지면서 저는 회복해가기 시작했고, 계속적인 기도회를 통해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는 저와 이 가정의 한 영혼 한 영혼을 살리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는 첫째를 데리고 둘이서 가정예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첫째와 기도로 시작해서 잠언을 하루에 한장씩 읽고 마지막 기도하면서 끝나는 작은 예배였지만 1년이 지나 지금은 둘째 셋째와 함께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방법들을 따라 형식은 작지만 큰 기쁨과 감사로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2주전부터는 토요일에는 첫째가 인도자가 되어 가정예배를 드려보라는 감동을 주셔서 지지난주와 지난주는 첫째의 인도에 따라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사진은 지난주 가정예배 사진입니다.^^) 겉으로는 어설프지만 첫째는 자신이 인도자가 된다는 기대감으로 열심히 말씀도 준비하고 동생이 좀 더 즐겁게 예배드리기 원하는 마음에 게임도 준비하면서 정말 4명이서 기쁨과 감사로 예배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직 남편은 하나님을 믿지 않아 가정예배에 함께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와 세 남매(막내는 이제 2살이라 돌아다니거나 칭얼거리기 바쁘지만.ㅎㅎ)가 아빠의 영혼 구원까지 기도하며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두 남매가 학교에 가기 전 아침 8시쯤 매일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그래서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몇달은 아빠가 쉬는 평일에는 아빠의 눈치가 보여 안방에서 조용히 가정예배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담대하라는 마음을 주시는 것 같았고 가정예배를 결단한 그 순간부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떠한 방해에도 가정예배가 무너지지 않도록 항상 지키고 계심을 알게 되어 이제는 아빠가 쉬는 평일에도 담대히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때에 계획하신 방법으로 아빠를 믿음의 제사장으로 세우실 것을 믿습니다. 그 때까지 저와 세 남매는 믿음으로 더욱 가정예배 제단을 쌓아갈 것입니다. 때론 정말 (김영표목사님 표현따라) 예배 직전 콩 튀기는 일이 있기도 하지만 그런 것에 무너지지 않고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면 예배 가운데서 우리 각자의 영혼을 치유하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어느 때라도 예배를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아이들과 함께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저와 아이들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께 우리의 중심은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고 예배를 사모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가정예배의 제단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저희 가정이 제단을 쌓은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때에 주님 다시오심을 준비하는 거룩한 신부가 되게 해 달라고,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게 하십니다. 정말 기대하며 믿음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정말 멀지 않은 하나님의 때에 우리 가정이 아빠까지 다섯 식구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만 찬양하며 기쁨으로 예배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기쁨이 넘칩니다.
코로나로 인해 저희 가정에는 무너진 제단이 다시 쌓아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희 가정은 오늘도 기쁨과 감사가 있습니다. 이 시대에 각 가정을 회복시키시고 세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안녕하세요. 남양주에서 초4, 초1, 2살의 세 남매를 키우는 세아이엄마입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알게 된 라이트하우스 기도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매 시즌을 통해 개인, 가정, 교회, 나라까지 기도의 지경을 넓혀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이번 시즌 7도 정말 감사함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 시즌마다 소개해주시는 간증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이번에는 저희 가정의 가정예배 간증을 통해 우리 가정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함께 나누라는 감동을 주셔서 함께 나누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저는 모태신앙이었지만 저 조차도 믿음이 없는 종교인... 도 못한 그냥 비기독교인과 별반 다름 없는 삶을 살다가 20대 후반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없이 제 욕심대로 시작한 결혼생활은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어려움속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친정은 기독교가정이여서 저희 친정 엄마께서는 그런 저를 보시며 너가 다시 하나님 만나 변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지만 그때는 그 말이 왜 그렇게 억울하게만 들리던지요.. 괜히 친정엄마에게 그렇게 나만 변하라고 할꺼면 연락하지 말라는 모진 소리까지 해가며 남편을 원망하고, 두 남매에게 사랑보다는 나의 힘듦과 상처를 고스란히 전해주며... 결국 2019년 초 남편과 이혼직전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이혼서류까지 제출하고 그 다음 일들을 기다리던 2019년 2월 어느 날 정말 강권적인 하나님의 막으심으로 이혼이라는 길이 막히고 다시 남편과 합하게 되었지만 그때까지도 나의 자아가 온전히 죽지 못해 툭하면 억울해하고 남편과 아이들에게 화를 내며 감정의 기복으로 온 가족이 모두 힘들어하던 그 때 하나님께서는 정말 예상치 못한 셋째를 주셨고 그렇게 1년의 시간이 더 흐르게 되었습니다. 2020년 3월 교회 사랑방 식구의 소개로 라이트하우스 기도회를 알면서 기도회를 통해 정말 내가 죄인임이 깨달아지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이 나를 향한 사랑이라는 것이 깨달아지면서 저는 회복해가기 시작했고, 계속적인 기도회를 통해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는 저와 이 가정의 한 영혼 한 영혼을 살리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는 첫째를 데리고 둘이서 가정예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첫째와 기도로 시작해서 잠언을 하루에 한장씩 읽고 마지막 기도하면서 끝나는 작은 예배였지만 1년이 지나 지금은 둘째 셋째와 함께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방법들을 따라 형식은 작지만 큰 기쁨과 감사로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2주전부터는 토요일에는 첫째가 인도자가 되어 가정예배를 드려보라는 감동을 주셔서 지지난주와 지난주는 첫째의 인도에 따라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사진은 지난주 가정예배 사진입니다.^^) 겉으로는 어설프지만 첫째는 자신이 인도자가 된다는 기대감으로 열심히 말씀도 준비하고 동생이 좀 더 즐겁게 예배드리기 원하는 마음에 게임도 준비하면서 정말 4명이서 기쁨과 감사로 예배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직 남편은 하나님을 믿지 않아 가정예배에 함께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와 세 남매(막내는 이제 2살이라 돌아다니거나 칭얼거리기 바쁘지만.ㅎㅎ)가 아빠의 영혼 구원까지 기도하며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두 남매가 학교에 가기 전 아침 8시쯤 매일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그래서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몇달은 아빠가 쉬는 평일에는 아빠의 눈치가 보여 안방에서 조용히 가정예배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담대하라는 마음을 주시는 것 같았고 가정예배를 결단한 그 순간부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떠한 방해에도 가정예배가 무너지지 않도록 항상 지키고 계심을 알게 되어 이제는 아빠가 쉬는 평일에도 담대히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때에 계획하신 방법으로 아빠를 믿음의 제사장으로 세우실 것을 믿습니다. 그 때까지 저와 세 남매는 믿음으로 더욱 가정예배 제단을 쌓아갈 것입니다. 때론 정말 (김영표목사님 표현따라) 예배 직전 콩 튀기는 일이 있기도 하지만 그런 것에 무너지지 않고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면 예배 가운데서 우리 각자의 영혼을 치유하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어느 때라도 예배를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아이들과 함께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저와 아이들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께 우리의 중심은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고 예배를 사모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가정예배의 제단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저희 가정이 제단을 쌓은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때에 주님 다시오심을 준비하는 거룩한 신부가 되게 해 달라고,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게 하십니다. 정말 기대하며 믿음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정말 멀지 않은 하나님의 때에 우리 가정이 아빠까지 다섯 식구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만 찬양하며 기쁨으로 예배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기쁨이 넘칩니다.
코로나로 인해 저희 가정에는 무너진 제단이 다시 쌓아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희 가정은 오늘도 기쁨과 감사가 있습니다. 이 시대에 각 가정을 회복시키시고 세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