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남에 거주하는 청년입니다.
일전에도 기도부탁을 드렸었는데.. 정말 안타까운 친구의 사연이 있어서 함께 기도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친구에게 이런 사연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을 허락받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안타까워서 이렇게 글을 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친구는 제가 청년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같이 참여하며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만났을 때는 인상이 너무 강해보여서 다가가기 어려운 친구
였지만 마음에 저 친구와 친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기회가 생겨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이 친구가 어떤 삶을 살아 왔는지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본 이 아이는 모텔에서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일찍이 이혼을 했고, 재혼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다가
새어머니로 부터 학대를 당했습니다. 아버지는 이 아이를 다른 사람을 유인하는 유인책으로 쓸 만큼 도박판에 깊이 빠져계신 상태였고 건강이 쇠락한 지금까지도 이 아이가 이제 막 관공서 인턴을 시작하는 것을 알고는 도박을 해야하니 돈을 달라고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돈을 주지 않자 결국엔 배에서 뛰어내리시고는 결국 이 아이가 주변의 도움과 개인적으로 빌린 돈으로 치료비를 다 지불했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는 이 아이가 그런 정신적 어려움 때문에 정신과에 오랜기간동안 다녔고 몸이 망가진 상태였습니다.
20살도 되지 않은 아이가 먹어야할 약의 갯수만 13개 였습니다. 약을 먹지 않으면 기절을 할 만큼 약에 길들여진 상태였고,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손을 떠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몸이 아프니 출근을 며칠 하다가도 병원에 가야하는 형편이라 그나마 지금은 어느정도 기관에서 편의를 봐주고 있지만 인턴생활도 6개월이 끝이라서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밥 먹는 것도 그나마 프로그램을 같이 하는 동안은 며칠이라도 같이 먹었는데, 인턴 생활을 시작한 이후론 이 친구가 점심을 자꾸 굶고 있다고 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회사 직원들과 어울려 밥을 먹기에도 자기 수중엔 돈이 없고 지출해야 할 금액이 크다보니 혼자 먹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린 것이고.. 아침 저녁으로도 제대로 끼니를 챙겨먹지 않는다고 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최근엔 그 아버지께서 간암에 걸리시고(친어머니도 파킨슨병에 걸리셔서 투병하고 계십니다.), 자신도 병원에 입원해야하는 상황이 되어서 너무나 괴로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기구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 이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할지 몰라서.. 그저 뒤에서 기도하고 잘 될거라는 말만 해주었습니다.
이 아이가 가진 재능은 정말 많습니다. 지금보다 더 어릴 때 모델 제의도 받고 협찬도 받고, 랩하는 프로그램에서 출연제의도 받고 그림도 잘그려서 가수들 앨범아트도 그려주고,토론하는 것도 좋아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 이야기도 잘하고, 운동도 정말 잘하는 정말 재능이 많은 친구인데 마주한 현실이 너무 어렵고 힘겨워서 그저 하루하루 이겨나가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많은 재능을 주셨는데 혹 하나님께서 이러한 상황을 겪게 하심으로 하나님을 만나도록 이끌어가고 계신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이 아이가 꼭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유일한 소망이기 때문에 꼭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기도가 너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 아이를 오랜기간동안 둘러싸고 있던 모든 저주의 사슬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끊어질 수 있기를 여러분 기도 부탁드립니다. 질병의 영이 떠나갈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 일을 예수님께서 하셨다는 것을 이 아이가 깨닫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이전 기도부탁으로 목사님께서 놀랍도록 회복 되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 역사가 오늘 이 기도제목을 통해서도 일어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부디 1분만이라도 단 30초만이라도 10초만이라도 꼭 기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에 거주하는 청년입니다.
일전에도 기도부탁을 드렸었는데.. 정말 안타까운 친구의 사연이 있어서 함께 기도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친구에게 이런 사연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을 허락받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안타까워서 이렇게 글을 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친구는 제가 청년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같이 참여하며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만났을 때는 인상이 너무 강해보여서 다가가기 어려운 친구
였지만 마음에 저 친구와 친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기회가 생겨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이 친구가 어떤 삶을 살아 왔는지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본 이 아이는 모텔에서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일찍이 이혼을 했고, 재혼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다가
새어머니로 부터 학대를 당했습니다. 아버지는 이 아이를 다른 사람을 유인하는 유인책으로 쓸 만큼 도박판에 깊이 빠져계신 상태였고 건강이 쇠락한 지금까지도 이 아이가 이제 막 관공서 인턴을 시작하는 것을 알고는 도박을 해야하니 돈을 달라고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돈을 주지 않자 결국엔 배에서 뛰어내리시고는 결국 이 아이가 주변의 도움과 개인적으로 빌린 돈으로 치료비를 다 지불했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는 이 아이가 그런 정신적 어려움 때문에 정신과에 오랜기간동안 다녔고 몸이 망가진 상태였습니다.
20살도 되지 않은 아이가 먹어야할 약의 갯수만 13개 였습니다. 약을 먹지 않으면 기절을 할 만큼 약에 길들여진 상태였고,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손을 떠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몸이 아프니 출근을 며칠 하다가도 병원에 가야하는 형편이라 그나마 지금은 어느정도 기관에서 편의를 봐주고 있지만 인턴생활도 6개월이 끝이라서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밥 먹는 것도 그나마 프로그램을 같이 하는 동안은 며칠이라도 같이 먹었는데, 인턴 생활을 시작한 이후론 이 친구가 점심을 자꾸 굶고 있다고 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회사 직원들과 어울려 밥을 먹기에도 자기 수중엔 돈이 없고 지출해야 할 금액이 크다보니 혼자 먹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린 것이고.. 아침 저녁으로도 제대로 끼니를 챙겨먹지 않는다고 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최근엔 그 아버지께서 간암에 걸리시고(친어머니도 파킨슨병에 걸리셔서 투병하고 계십니다.), 자신도 병원에 입원해야하는 상황이 되어서 너무나 괴로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기구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 이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할지 몰라서.. 그저 뒤에서 기도하고 잘 될거라는 말만 해주었습니다.
이 아이가 가진 재능은 정말 많습니다. 지금보다 더 어릴 때 모델 제의도 받고 협찬도 받고, 랩하는 프로그램에서 출연제의도 받고 그림도 잘그려서 가수들 앨범아트도 그려주고,토론하는 것도 좋아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 이야기도 잘하고, 운동도 정말 잘하는 정말 재능이 많은 친구인데 마주한 현실이 너무 어렵고 힘겨워서 그저 하루하루 이겨나가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많은 재능을 주셨는데 혹 하나님께서 이러한 상황을 겪게 하심으로 하나님을 만나도록 이끌어가고 계신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이 아이가 꼭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유일한 소망이기 때문에 꼭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기도가 너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 아이를 오랜기간동안 둘러싸고 있던 모든 저주의 사슬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끊어질 수 있기를 여러분 기도 부탁드립니다. 질병의 영이 떠나갈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 일을 예수님께서 하셨다는 것을 이 아이가 깨닫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이전 기도부탁으로 목사님께서 놀랍도록 회복 되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 역사가 오늘 이 기도제목을 통해서도 일어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부디 1분만이라도 단 30초만이라도 10초만이라도 꼭 기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