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기도회 기간 동안 받은 

여러분의 은혜를 나누어 주세요 :) 

진솔한 간증을 나누어 주신 분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시즌5 기도회에 참여하게된 중학생입니다

박지인
2020-10-21
조회수 330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기도회를 참여하게된  중2 여학생 입니다. 학교가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서 안 나가는 주에 이렇게 라이트 하우스 기도회에 참여합니다. 줌을 신청했는데 되서 지금도 줌으로 라이트 하우스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 2일차 기도회를 마치고 오늘의 미션인 복음설교 듣기를 하려고 다짐했었습니다. 하지만 할 공부가 계속 있다보니 미션은 점점 뒤로 밀려나더군요. 그 순간은 "난 할 공부도 많은데, 그냥 쉰다고 무슨일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12시가 넘은 지금에서야 미션을 완료했습니다. 설교를 듣기 전에 설교시간을 확인해보니 40분이 넘어서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잘까 또 다시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차 선교사님이랑 약속했기 때문에 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들었습니다. 막상 들어보니 그 시간은 전혀 길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듣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니다. 특히 설교 내용중에 선교사님과 선교사님의 자녀들이 에버랜드에 갔다가 아이를 잃어버렸는데 그때 찾는 마음이 우리 예수님의 마음이라는 것이 처음으로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저희 집도 저를 포함 아이가 4명인 가족입니다. 제가 첫째라서 그런지 동생들이 없어지면 진짜 식겁합니다. 그런데.. 저도 그러는데 우리 예수님 마음은 어떠실까요... 진짜 제가 사랑하는 분께 그런 마음을 안겨드렸다는 것이 죄송합니다. 반면 그러시면서도  항상 제가 돌아오면 환하게 환영해주시는 주님의 얼굴을 생각하니 기쁘기도 하면서 한 쪽으로는 울컥하기도 합니다. 또 저는 시험에 대한 염려가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몇 문제를 틀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제가 저 자신은 내려놓지 못하고 완벽하려고만 하는 저의 죄 인것을 깨달았습니다. 항상 제가 주님께 기대시는 것을 원하시는 주님이신데 항상 걱정하는 저를 보시면서 " 너 나 안 믿니?? 너의 약함도 내가 준 것인데 왜 너 혼자만 해결하려고 하니? 제발 나를 좀 봐봐!" 라고 하셨을 것 같습니다. 12월달이 시험인데 아직까지 완전히 염려가 안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주님의 임재속에서 의지하며 그분과 동행하려고 노력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은 항상 저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제 마음속에 깊숙히 기억할 것입니다. 저는 아직 나이가 15싱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님의 생명이 여러분과 제 안에 가득하여서 주님 오실날을 준비하는 저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제가 앞으로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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