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기도회 기간 동안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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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간증을 나누어 주신 분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관점의 변화

이혜영
2020-10-26
조회수 306

  메마른 종교생활을 하며 교회 땅만 밟고 오던 생활을 십수년을 하던 저에게 변화가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일을 경험한 후 하나님에 대한 갈급함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에 라이트 하우스 목요기도회를 통해 말씀을 공급받았고 4차 기도회를 거쳐 5차 기도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도회에 참여하면서 생긴 변화를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층간소음으로 일년이 넘게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오후부터 밤 시간까지 천장에서 쿵쿵하는 소리가 났으며 아이들을 야단치는 소리, 우는 소리가 나기도 했습니다. 주말이면 TV소리와 우당탕탕 뛰어다니는 소리,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새벽 한 시가 넘도록 이어져 머리가 윙윙거리는 느낌이었고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초기에는 인터폰을 해서 부탁도 해 보았지만 냉냉한 답변 소리와 뒤 이어지는 아이들에 대한 고함소리로 포기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천장을 쿵쿵 치기도 하고 윗집이 이사가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하기도 했으며 교양과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미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라이트 하우스 기도회에 참여하면서 윗집 아주머니에 대해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 키우기가 얼마나 힘들까? 코로나로 아이들이 집에만 있으니 더 힘들겠다.' 그래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윗집 아주머니에게 양육의 지혜와 사랑을 주시고 지치지 않게 강건함을 주시며 아이들은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밤에는 찍 잠자리에 들어 부모님도 쉼을 얻고 몸과 마음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도록 기도하였습니다.

그 후 정말 놀랍게도 뛰는 소리 뿐 아니라 우는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주말에도TV소리나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욕실에 있으면 한 번씩 아이 엄마가 노래 불러주는 소리가 들립니다. 낮에 가끔 뛰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지만 그 소리가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악을 악으로 이기려고 할 때, 분을 품었을 때는 괴로웠지만 사랑을 품고 기도하니 주님의 놀라운 일을 보게 됩니다.

라이트하우스와 함게 기도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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