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기도회 기간 동안 받은 

여러분의 은혜를 나누어 주세요 :) 

진솔한 간증을 나누어 주신 분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부끄럽지만 4차 기도회와 5차 기도회의 변화...

조윤주
2020-10-27
조회수 219

안녕하세요 한 20대 청년입니다! 

다른분들 간증에 비하면

너무 별거 없어서 올리기 죄송하지만 

어제 마태복음 5장을 읽으며 잊고 있었던 예수님의 산상수훈 말씀을 새기고 있었는데

오늘 보여주신 8복액자가 그 어떤 세상의 좋은 물건보다 너무 아름다워보여서 그 김에 작은 마음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죄가 들어왔을때 사람 마음이 변하는게

참 웃기고 신기한거 같아요 


4차 기도회때는 선교사님이 해주신 미션들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재밌게(?) 수행했었습니다

방 정리, 쇼핑 사이트 정리, 핸드폰 정리 이런 미션들이 이미 많이 정리했다고 생각했고 남아있는 것도 기쁘게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5차 기도회시작쯤

그새 다시 쇼핑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죄책감은 느끼는지라 자제하고 이기려고하지만 또 넘어지고 다시 쇼핑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어짜피 기도만 할건데 예쁜옷이 뭔 필요가 있는지 ㅠㅠ...

저번주 3일 연속으로 미션이 내 안에 있는 죄 1가지 없애기, 핸드폰 정리하기

그런 미션들이었는데 4차때는 전혀 거리낌없었던 제가

이제는 저에게 하시는 말씀처럼 너무너무 찔리면서

아직은 지우기 싫고 외면하고 싶은 저를 발견한겁니다..

참 죄라는게 이렇게 우습고 사람을 간사하게 만드는구나

예수님 보혈의 능력없이는 정말 단 하루도 이길수가 없구나..

더더욱 느끼며 

하나님이 라이트하우스를 통해 내가 놓치못하는 작은것 하나까지도 다 내려놓고

기도의 용사가 되라는 뜻으로 느껴져 모든 시간이 감사합니다

기회를 주시는것 같아서요


별거 아닌 간증이지만 같은 미션에 다른 마음으로 반응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신기하게 느껴져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꼭 이기고 이기는 승리하는 주님의 군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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