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일, 또 새롭게 시작되는 40일의 여정속에서 힘든 영적 싸움을 경험하지만 그런 방해 속에서도 이 자리를 지키는 것이 은혜임을 알기에 묵묵히 이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또한 이렇게 작고 연약한 물방울 하나가 주님 앞에서 쓰임 받는다는 게 참 감사할따름입니다
저는 5차 기도회 1일차에 '용서'라는 미션을 받고 '나는 싸우지 않고 무던하게 잘 지내고 있는 성격인데 내가 용서해야 할 사람이 누굴까요?'에 대해서 하나님께 묻고 있는데 1층집 아저씨를 떠올려 주셨습니다. 층간 소음 문제로 껄끄러움이 있었습니다. 한참 코로나가 심해 아이들이 집에 갖혀 있었을 때 저희집은 3층이고 아저씨집은 1층인데도 불구하고 본인은 밤에 일하고 낮에 잠을 주무셔야 된다고 말씀하시면서ᆢ우리 아이들이 뛰어서 온게 아니라 아이들의 노는 생활소음이 시끄럽다고 하시고, 걷는 소리도 거슬린다고 뒤꿈치도 들고 걸으라고 하시면서 예민한 아저씨를 배려해 주라고만 하셨습니다. 배려하자 싶어서 아이들의 소리도 조용히 시켰고 온라인 수업 마치면 아이셋을 데리고 놀이터로 나갔습니다. 근데 놀이터로 나간 아이들에게 몇호 사는지 확인하시고 놀이터에서조차 조용히 놀으라고 하시는데ᆢ 너무 정당하지 않은 상황에 화가 났고 우리는 뛰지 않고 최대한 조용히 하며 노력하고 있는데 본인 입장만 말씀하시는 아저씨가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으며 미운 감정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나의 감정과 육으로 반응하며 격앙된 목소리로 따졌던 나의 태도에 찔림을 주셔서 주님 앞에 회개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아저씨랑은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는데 우연찮게 멀리 떨어져 지나가는 아저씨를 보았는데 제 맘 가운데 코 앞에서 만났더라도 인사하지 않았을 거라는 아저씨에 대한 저의 껄끄러운 감정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5차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첫째날 용서라는 미션에 아저씨를 생각나게 하신 걸 보며 제안에서 아저씨를 향한 참된 회개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말씀으로 완전히 돌이키는 참된 회개를 하라는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정하고 편지를 적으려고 했습니다.하지만 저는 여전히 저의 정당성만 외치면서 왜 죄송하다고 해야하는지라고 생각하며 3일동안 편지를 적지 않고 고집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며칠 후 금요일 기도회 때 박호종목사님의 말씀속에서 부흥은 나의 회개로부터 시작되는데 나의 삶으로 부흥이 증거되지 못함이 너무 회개가 되었습니다. 기도회가 끝나자마자 바로 펜을 들고 편지지 3장에 장문을 글을 적었습니다. 저는 예수님 믿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신데 믿는 제가 삶으로 나타내지 못해 죄송하다고ᆢ 아저씨의 입장을 이해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ᆢ만나면 반갑게 인사드리는 이웃사촌이 되겠다고ᆢ생각날 때마다 기도하겠다고 적어서 빵과 함께 1층 문고리에 걸어두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후의 일들은 온전히 주님께 맡겨드리며 기도로 마무리 했습니다. 행함으로 용서하니 1층 아저씨를 향한 저의 마음에 참평안이 찾아왔습니다.
늘 귀한 말씀과 은혜로 섬겨주시는 캄선교회에 감사드리며 저는 제 속에 있는 감정들, 일이 완벽하게 마무리 되어야만 하는 나만의 계획들 속에 제가 왕되었음을 고백하며 나의 작은 일상 속에서 주님의 왕되심을 선포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그 승리가 나에게 임하셨음을 믿으며 부흥의 파도를 타기로 결단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40일, 또 새롭게 시작되는 40일의 여정속에서 힘든 영적 싸움을 경험하지만 그런 방해 속에서도 이 자리를 지키는 것이 은혜임을 알기에 묵묵히 이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또한 이렇게 작고 연약한 물방울 하나가 주님 앞에서 쓰임 받는다는 게 참 감사할따름입니다
저는 5차 기도회 1일차에 '용서'라는 미션을 받고 '나는 싸우지 않고 무던하게 잘 지내고 있는 성격인데 내가 용서해야 할 사람이 누굴까요?'에 대해서 하나님께 묻고 있는데 1층집 아저씨를 떠올려 주셨습니다. 층간 소음 문제로 껄끄러움이 있었습니다. 한참 코로나가 심해 아이들이 집에 갖혀 있었을 때 저희집은 3층이고 아저씨집은 1층인데도 불구하고 본인은 밤에 일하고 낮에 잠을 주무셔야 된다고 말씀하시면서ᆢ우리 아이들이 뛰어서 온게 아니라 아이들의 노는 생활소음이 시끄럽다고 하시고, 걷는 소리도 거슬린다고 뒤꿈치도 들고 걸으라고 하시면서 예민한 아저씨를 배려해 주라고만 하셨습니다. 배려하자 싶어서 아이들의 소리도 조용히 시켰고 온라인 수업 마치면 아이셋을 데리고 놀이터로 나갔습니다. 근데 놀이터로 나간 아이들에게 몇호 사는지 확인하시고 놀이터에서조차 조용히 놀으라고 하시는데ᆢ 너무 정당하지 않은 상황에 화가 났고 우리는 뛰지 않고 최대한 조용히 하며 노력하고 있는데 본인 입장만 말씀하시는 아저씨가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으며 미운 감정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나의 감정과 육으로 반응하며 격앙된 목소리로 따졌던 나의 태도에 찔림을 주셔서 주님 앞에 회개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아저씨랑은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는데 우연찮게 멀리 떨어져 지나가는 아저씨를 보았는데 제 맘 가운데 코 앞에서 만났더라도 인사하지 않았을 거라는 아저씨에 대한 저의 껄끄러운 감정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5차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첫째날 용서라는 미션에 아저씨를 생각나게 하신 걸 보며 제안에서 아저씨를 향한 참된 회개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말씀으로 완전히 돌이키는 참된 회개를 하라는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정하고 편지를 적으려고 했습니다.하지만 저는 여전히 저의 정당성만 외치면서 왜 죄송하다고 해야하는지라고 생각하며 3일동안 편지를 적지 않고 고집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며칠 후 금요일 기도회 때 박호종목사님의 말씀속에서 부흥은 나의 회개로부터 시작되는데 나의 삶으로 부흥이 증거되지 못함이 너무 회개가 되었습니다. 기도회가 끝나자마자 바로 펜을 들고 편지지 3장에 장문을 글을 적었습니다. 저는 예수님 믿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신데 믿는 제가 삶으로 나타내지 못해 죄송하다고ᆢ 아저씨의 입장을 이해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ᆢ만나면 반갑게 인사드리는 이웃사촌이 되겠다고ᆢ생각날 때마다 기도하겠다고 적어서 빵과 함께 1층 문고리에 걸어두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후의 일들은 온전히 주님께 맡겨드리며 기도로 마무리 했습니다. 행함으로 용서하니 1층 아저씨를 향한 저의 마음에 참평안이 찾아왔습니다.
회개하도록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1층 아저씨에게도 구원의 축복이 임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늘 귀한 말씀과 은혜로 섬겨주시는 캄선교회에 감사드리며 저는 제 속에 있는 감정들, 일이 완벽하게 마무리 되어야만 하는 나만의 계획들 속에 제가 왕되었음을 고백하며 나의 작은 일상 속에서 주님의 왕되심을 선포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그 승리가 나에게 임하셨음을 믿으며 부흥의 파도를 타기로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