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기도회 기간 동안 받은 

여러분의 은혜를 나누어 주세요 :) 

진솔한 간증을 나누어 주신 분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부르신 곳에서

김지혜
2020-10-29
조회수 298

안녕하세요

저는 항공사에 근무하고 있는 승무원 입니다.


갑작스런 코로나로 인해 긴 휴직과 복직을 반복하고 지내며

우연히 데이비드차 선교사님의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깊은 감명과 은혜를 받아 라이트 하우스 기도회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는 무교인 가정에서 태어나 유일하게 하나님을 믿고 있었고

성장과정 중에 항상 올바른 믿음의 동역자들을 보내 주셔서

그야말로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저의 믿음을

양육하여 주셨습니다.


항공사 면접에서 몇번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승무원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러 나갔던 

새벽기도회에서 항공사와 그 유니폼을 우상으로 삼고 있는 

저를 보게하셨고 눈물로 회개 했습니다. 

그 기도의 끝에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휴직기간동안 매일 라이트하우스 기도회를 들으며

다시금 이 일을 통한 사명을 떠올리게 하셨습니다.


하루에도 만나는 수백명의 승객들이 모두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게 되기를,

비행하는 곳들이 하나님만 섬기는 국가와 지역이 되길

기도 했었어야 하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나 하는 

마음속 성령님의 음성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다시 복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찬양을 들으며 흥얼거리기만 했던 출근길 차안에서

라이트하우스 기도회 설교와 함께 1인 부흥회가 열렸고

목요일은 시간이 맞아 출근길 오전예배와 퇴근길은 오후예배를 

들으며 가는데 마음속 깊은 곳에 감사가 흘러넘쳤습니다.

근무중에도 피곤은 했지만 사명을 묵상하며 기쁜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이제는 부르신 곳에서 저의 사명을 감당해보려 합니다.

가장 높은곳에서 가장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하나님 나라의 승무원이 되겠습니다.

승객들과 그 나라들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가정 또한 저를 통하여 '주님만 섬기는 우리집'이

될 것 이라고 확신합니다. 

믿음의 동역자님들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기도회를 통하여 새벽이슬 같은 주의청년들이 일어나

부흥의 파도를 타리라 믿습니다.


PS. 

기도회 준비로  늘 입안이 헐어계시다는 데이비드차 선교사님.


어제 밤새 일하고 오신분들께 위로를

전해주신다는 말씀을 퇴근길에 들으며 어찌나 저에게

해주시는 말씀같던지요

선교사님의 노고를 통해 저와 같은 수많은 청년들이 위로를

받으며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졸고 있었던 제가 깨어 기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데이비드차 선교사님 그리고 애쓰시는 스탭분들

진심으로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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