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기도회 기간 동안 받은 

여러분의 은혜를 나누어 주세요 :) 

진솔한 간증을 나누어 주신 분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부흥의 파도 THE WAVE!!

swiminyou
2020-11-08
조회수 233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2월 차선교사님의 미디어에 대한 설교를 처음으로 캄선교회를 알게 되었고 기도회는 1차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 서울에 사는 자매입니다.
처음 차선교사님의 설교를 들었을때는 정말 머리를 한대 엊어맞은것 처럼 충격이었습니다.차 선교사님 덕분에 저의 인본주의적 세계관을 무너뜨릴 수 있었고 수술대에 올라가서 영적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영적으로 무지하고 깊은 잠에 빠진 저를 흔들어 깨우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3월부터 코로나로 교회를 못나가게 되었을때 이번엔 제가 골수 바리새인,지독한 종교인 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배에 대한 저의 밑바닥이 드러났고 종교심에 완전 사로잡혀있었던 저를 새롭게 해준 곳, 바로 라이트 하우스 기도회 였습니다. 1차부터 이어진 기도회를 통해서 여러 목사님을 통해서 폭포수 같은 은혜를 누리게 되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특히 문성선교사님의 말씀 때문에 회개에 대해서 깊이 묵상하게 되었고 제 믿음이 얼마나 유아적인지 가슴을 치며 통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지금도 이사야 1장에 나오는 헛된 제물을 계속 드리는 종교인으로 살고 있었을겁니다. 그래서 저는 진심으로
THANK YOU 코로나!! 입니다. 정말로 주님께서 저를 고쳐주시고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심이 그리고 우리에게 기회를 주심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며 내가 주인인 삶을 살다가 늦은 나이에 주님을 만났습니다. 갈망은 있었고 기도는 하고 있었지만 부르심에 대해서 기대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이었습니다.
그러나 차선교사님께서 '생존을 넘어 부르심으로' 라고 선포하셨을때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부흥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라고 했을때도 너무나 변함없는 현실을 보며 처음에는 의아했지만 점점 기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미술을 전공했고 디자인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자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사실 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남들은 벌써 가정을 이룬 나이에 알바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이 현실은 세상적으로 보면 우울하기만 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놓고 오래 기도하고 있지만 내 일상은 여전히 힘든 광야입니다. 때때로 마음이 연약해져서 기도회 간증이 올라올때마다 나는 왜 저렇게 뜨겁지 못하지? 왜 내일상은 변화가 없지? 이러한 질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것도 가인의 영이라는 것을 얼마전에 설교를 통해 알게되었고 주님께 고쳐달라고 엎드렸습니다.

라이트하우스와 함께하는 뜨거운 중보자들, 예배자들, 여러 강사님들에 비하면 전 정말 작고 연약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반드시 저를 광야학교에서 훈련시키시고 일으키셔서 물위를 걷게하시고 현실에서는 못하는 서핑이지만 하나님 나라의 멋진 서퍼로 저를 사용해주심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기도회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4차 기도회부터 차 선교사님께서 파도에 대한 얘기를 정말 많이 하셨는데 그 파도를 묵상하며 그린 스케치를 함께 나누라는 마음을 주셔서 부끄럽지만 공유해봅니다.
제 개인적으론 파도는 아니지만 넓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떠다니는 모습을 몇번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스튜디오의 이름도

SWIM IN YOU 라고 지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이름입니다. 앞으로 남은 제 삶, 이 마지막 때에
제가 가진 디자인이라는 달란트로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시고 이끄시는대로 그 길을 가려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교회도 못가고 믿지 않는 가정에서 혼자 신앙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참 많이 외로웠는데
비록 온라인이지만 풍성하게 예배하고 주님을 만나고 교제하게 해주신 KAM 선교회와 모든 기도의 중보자들께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의 디자인 사역과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데 잠깐이라도 중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파도를 타러 우리 함께 가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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