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기도회 기간 동안 받은 

여러분의 은혜를 나누어 주세요 :) 

진솔한 간증을 나누어 주신 분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주님 만이 왕이십니다

은랑든
2020-11-27
조회수 280

4차 기도회부터 참석하게 되었고 

정말 한번도 빠짐 없이 기도회에 참석하며 

저녁에는 언컷스톤으로 기도의 불을 지폈습니다. 

청년시절 하나님 평생 새벽기도하겠다는 고백도 

어느 순간 잊어버린 추억이 되어있었는데 

홀리튜브를 통해 새날에 참석해 새벽재단도 다시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저에게는 주님과의 관계가 회복이 되고 또 제가 회복이 되니 가정이 살아나는 실제를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하나님께 대한 오해로 

기도의 자리에서 멀어질 뿐더러 실패와 좌절속에 

부정적인 생각과 원망으로 사로 잡혀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악한 대적의 속임이요 

두려움은 허상임을 자각하게 되었고 

직장에서 일을 하는 내내 기도한다고 합니다. 

또한 그럼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가자고 저에게 이야기를 하는 남편이 되었습니다. 

아직 쓴뿌리가 남아있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것 또한 

이미 내주하고 계시며 승리하신 하나님께서 

용서하고 회복하며 이기게 하실것을 믿습니다. 


가정제단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녁마다 어린 자녀들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찬양 율동, 성경암송, 말씀, 돌아가며 기도..

이 땅의 천국이 가정에서 올려드리는 예배의 자리임을 느꼈습니다.

더 깊이 나아가길 원합니다. 

6살 첫째 딸과 함께 언컷스톤을 틀어 기도회를 참여하는데 

잘못한 것들 기도하자고 하니

"하나님 동생과 싸운 것 용서해주세요"를 시작하여 줄줄줄..

두손을 모으고 눈을 감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6살 공주를 보며 

감사 감사 그저 감사 감사하였습니다. 

한시간을 꼬박 채우고 함께 기도를 마친 후 일어난 딸은

너무 행복해 했습니다. 

어려서 못할 것이라는 생각은 제 생각이었습니다. 

누구보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은 6살에게도 기도로 감동을 주시고 은혜를 주심을 보았습니다. 


남편은 늘 기도하자고 하면 피곤하다며 잠자러 들어가거나 피했습니다. 

이제는 남편과 제가 앉아 함께 기도하고 

성경도 그날 마무리하기에 앞서 함께 한장이라도 읽자는 약속을 하여 읽고 있는데 

마음에 주신 감동은 남편을 변화시키고 아버지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말씀을 통해 지도하시는 하나님, 기도로 변화시키시는 하나님.

결국 우리의 왕되신 하나님. 하나님 뿐이 었습니다.

하나님 만이 왕이십니다.


저는 교만했습니다. 

제가 남편보다 낫다고 생각했고 

남편을 위해서 권면이라는 이름으로 잔소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남편의 가정내 영적인 권위와 제사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남편의 발걸음에 맞춰 함께 걷고 계시는데 

제 인간적인 생각의 조급함으로 끼워맞추려고 하였습니다.

왕되시고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폄하하였습니다. 

주님 용서해주세요. 

아버지.


저를 새롭게 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희 가정을 더욱 하나님의 반석위에 든든히 세워주시고 

그리하여 이 마지막때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부르심에 응답하며

하나님께서 택하신 한 영혼을 주께 돌아오게하기에 쓰임받는 

거룩한 가정, 한 팀으로 쓰임 받을 수 있는 축복이 

저희 가정에도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모든 감동과 감사와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캄선교회를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을 사랑하며 

캄선교회를 축복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와 같다고 합니다. 

또 그 열매를 보면 안다고 하지요. 


캄의 열매가 저희 가정입니다. 

더욱 하나님 앞에 성숙한 가정이 되기를.

감사하며 사랑하고 축복하며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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