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게시판

기도회 기간 동안 받은 

여러분의 은혜를 나누어 주세요 :) 

진솔한 간증을 나누어 주신 분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부족하지만..

ilovejesus
2020-08-07
조회수 422

누구보다도 부족하고 어리석은 제가 감히 간증이라는것을 해도될런지 모르겠으나 주님주시는 마음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 저희가정은 사업의 부도,이혼의 위기를 겪었습니다. 수술실 제대로 들어갔다왔어요. 수술도 단기간에 끝내시진 않으시고 저를 사랑하시는만큼 아주 긴 기간이었습니다. 많이 아팠습니다. 많이울었고 무척힘들었습니다. 몇년을 버티다 결국 벼랑끝에서 주님을 만났고 부족하지만 주님앞에 바로서려고 안간힘을 쓰다 캄선교회 온라인예배를 알게되었어요. 예수님이 땅끝까지 이르러 내증인이 되라하셨는데 지금 땅끝은 어디 지구반대편도 아닌 자녀의 방이라는 데이비드차 선교사님 설교를 듣고 마음에 큰울림이있어 아이들과 성경공부를 시작하였고 그때부터 저희가정을 만져주시고 더욱 빠르게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오늘 미션으로 10살 큰아이와 로마서 1장16절 암송을 함께하는데 대뜸 아이가 북한탈북민을 위해 돈을 후원하고 싶다고하는겁니다. 복음통일이 되었으면좋겠다면서요.. 제가 복음통일에 대해 세뇌시키긴했지만..^^ 너무나 큰감동이었고 뒤이어 작은아이도 후원하겠다며 둘이 지갑에서 돈을가지고 왔습니다.. 전혀 아깝지않고 이상하게 너무 기쁘다고 하는 큰아이에게 이기쁨은 이세상이 절대 줄수없는 성령님이 주시는 기쁨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아이들손 붙잡고 울며기도했습니다. 저도 캄에 작게나마 조금씩 후원하고 있었지만 제가 아이들보다도 못한것 같아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저희가뭐라고 이렇게 사용해주시는지..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이름으로 북한사역, 알리야에 후원합니다. 다음세대! 하나님의 군사로 쓰임받는 아이들되길 소망하며 주님께 저의 왕관을 내어드립니다. 주님만이 왕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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